티스토리 뷰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드디어 백년해로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5월의 주인공이 될 이 커플의 결혼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세븐 이다해 결혼 발표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는 3월 20일 각자의 SNS에 웨딩 화보와 손편지들을 공개하며 5월 6일 결혼한다며 직접 발표했습니다.
가수 세븐은, 먼저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8년간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을 감싸준 나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나의 평생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우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이다해는 "8년이란 세월동안 연애를 해온 우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다가오는 5월 우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1984년 동갑내기인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공개 열애를 해왔습니다. 세븐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했을 당시, 이다해에 대해 "좋은 에너지가 있다. 서로 잘 맞는 것 같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서 힘을 주는 사이"라며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 동갑이지만 성숙하고 예의가 바르다. 누나 같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다. 항상 내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사람"이라며 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차례 이별의 위기
이다해는 "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최초로 동반 출연한 MBC 예능프로인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세븐과 이별 위기를 겪기도 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다해는 2020년 세븐과 크게 다툰 적이 있다면서 "주변에서 울면서 아쉬워하더라"며 세븐의 부모님과 가족 분들이 정말 좋은 분들이다. 그렇게 좋은 분들을 다신 못 만날 것 같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웨딩화보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웨딩 드레스, 턱시도 차림의 두 사람은 석양이 지는 바닷가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별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욱 견고해진 두 사람은 오는 5월의 봄날, 8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02년 데뷔한 이다해는 드라마 '왕꽃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 2' 등에서 연기해 왔습니다. 세븐은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저스트 리슨)으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으며 '와줘', '열정'등의 히트곡을 발매한 적이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허니박의 꿀플릭스 > 연예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글로리 박연진, 임지연 진짜 뉴스룸에 나온다. (0) | 2023.0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