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원한 맛의 김장 김치를 담는 황금레시피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김장 절임 배추 5 포기(약 10kg) 기준으로, 육수나 특별한 양념 없이 기본양념으로만 맛을 내서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레시피입니다.
재료 및 양념비율 그리고 만드는 순서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혼자서도 쉽고 간단하게 김장을 담을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
목차
1. 배추 5 포기 김장양념 황금레시피
2. 절임배추 10KG 몇 포기인가요?
3. 배추 5 포기 김장 순서
4. 배추 5 포기 김장 재료 및 양념준비
6. 배추 5 포기 김장 김치 보관방법
7. 배추 5 포기 김장 꿀팁
김장 절임배추 5 포기(약 10kg) 황금레시피
배추 5 포기 김장 절임배추 양념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가 만드시는 비법인데요. 식당에 가도 이런 시원한 맛은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에티오피아에서 1년 체류하는 동안 이 레시피대로 김치를 담가 먹었는데요.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속재료와 양념만으로도 정말 시원한 김치맛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정말 강력추천입니다.
김치를 한번도 담가보지 못한 초보도 부담스럽지 않게 김장 절임배추와 간단한 속재료 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라 혼자 사시는 분들, 2인가족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해당 레시피는 일반크기의 절임배추 5 포기 기준이라 10 포기 이상 만드시는 분들은 두배로 계량하시면 됩니다.
김장 절임배추 10KG 몇 포기인가요?
재배지역과 배추마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가을배추 기준으로 10 kgs는 4~6 포기 사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배추를 반으로 가른 반포기가 약 1kg 정도 되기 때문에 약 5 포기가 10KG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임배추를 주문하시고 받으시면 따로 헹구실 필요 없이 깔끔하게 포장돼서 오기 때문에 택배가 도착하면 물기만 빼고 바로 김장을 하시면 가장 신선하게 김장을 담그실 수 있습니다. (1-2번 헹구셔도 되는데 3번이상 헹구시면 김치가 물러질수 있어요~)
베스트 1위 김장 절임배추 주문은 여기!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5 포기 김장하는 순서
김장 절임배추 5 포기로 만드는 전체적인 순서를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집만의 꿀팁은, 김장하기 전 속재료를 먼저 만들어서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다음에 절임배추에 버무리는 방법입니다. 미리 만들어 놓고, 안 놓고 맛이 기가 막히게 차이가 납니다. 꼭 미리 숙성시켜서 만들어보세요.
24시간 또는 2-3일 전에 미리 만드셔도 괜찮습니다. 최소 24시간 기준이에요. 저희는 일주일전에도 만들어요.
절임배추 5포기로 김장하는 순서
①24시간 전에 속재료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기.
②절임배추가 오면 30분~1시간 동안 두고 물 빼기.
③숙성된 속재료를 넣고 버무리기. 끝!
절임배추 5 포기 김장 양념 재료
김장 재료 준비는 아래와 같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절임배추, 무, 쪽파, 대파, 청갓,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황석어젓, 매실액, 찹쌀풀 정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따로 육수나 과일 등 다른 재료를 넣을 필요가 없어요.
재료 | 비율 | 비고 |
절임배추 | 5포기 (약 10kg) |
|
무 | 2개 | 중간크기 |
쪽파 | 1단 | 이상 너무 많이 넣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어요. |
청갓 | 반단 | 붉은갓이 아닌 청갓을 넣어야 김치 색깔이 예쁩니다. |
대파 | 2개 |
양념 | 종이컵 기준 | 비고 |
고추가루 | 10컵 | |
간마늘 | 5컵 | |
생강 | 1컵 | 생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납니다 |
새우젓 | 5컵 | |
멸치액젓 황석어젓 |
1컵 1컵 |
|
매실원액 | 3컵 | |
찹쌀풀 | 10컵 |
참고로, 새우젓, 멸치액젓에다가 황석어젓을 추가하시면 구수한 감칠맛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넣고 안 넣고 깊은 맛의 차이가 커서 저희는 꼭 넣어주는 편입니다.
새우젓, 멸치액젓, 황석어젓 이렇게 쓰리콤보로 꼭 넣어주세요!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김장할 때 김치의 씁쓸한 맛을 잡아주고, 소화를 도와주며 영양까지 갖춘 매실원액을 넣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평상시 소화가 안될 때 차갑게 또는 뜨겁게 차로 마셔도 좋고, 김장할 때 꼭 넣어야 해서 저희 집엔 항상 구비하는 편입니다.
(사실 저희는 시골에 매실밭이 있어 직접 유기농으로 키워와 매실청을 담그는데요. 매실에 그만큼 진심입니다..)
엄마가 그렇게 친구분들에게 김장할 때 매실원액, 제발 제발 넣어달라고 그럼 진짜 김치 맛있어진다고 노래를 부르는데도 안 넣으시더라고요.
그러고 저희집 김치 맛보고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거냐며 계속 물어보십니다.
그러면 또 반복해서 말해주죠. 하지만 막상 김장하실 때 는 절대 안 넣으신다고 합니다. 왜 그러시는 걸까요. 의문입니다. 제발 넣어주세요..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숙성 양념 만드는 방법
숙성시킬 양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채는 굵게 썰은 다음 고춧가루를 버무리고 그 다음 준비한 젓갈류, 양념을 모두 넣고 함께 버무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머지 야채를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로 썰어 (대파는 어슷썰기) 넣어서 모두 버무려주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속재료 완성!
무를 굵게 써는 이유는, 가늘게 썰면 김치를 먹을 때 털어내고 먹기도 하고 다 먹고 김치국물에 씻겨져 나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굵게 썰면 무말랭이처럼 먹을 수 있고 또 무가 금방 시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위 사진은 무채를 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정도 두께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특히 이렇게 양념을 미리 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쓰면 굵은 무채가 적당히 마르고 숨이 죽기 때문에 숙성된 무채가 되어 양념이 훨씬 맛있어집니다.
이 숙성된 양념 덕분에 김치를 담그자마자 익히지 않은 겉절이에 깨만 뿌려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김치 버무리는 방법
숙성된 양념은 물기를 뺀 절임배추에 조금씩 묻혀주며 속을 넣습니다.
이때 너무 많이씩, 떡지게 넣으면 김치가 나중에 시원한 맛이 안 나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설렁설렁 대충 묻힌다고 생각하며 속을 넣어주세요. 육수 없이도 정말 시원한 김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5 포기 김장 김치 보관방법
다 버무린 김치는 실온에서 어느 정도 익힌 다음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면 되는데요.
실내 온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살짝 익었을 때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상온에 두고 생김치, 겉절이로 먹다보면 어느 순간 김치맛이 미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럼 이제 몇시간만 지나면 익은 냄새가 바로 나기 시작해요. )
그럼 그때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혹, 오래 뒀다가 나중에 꺼내서 먹을 김치에는 다 버무린 후에 김치통에 보관하기 전 굵은소금을 배추 대 부분에 조금씩 뿌려둡니다. 그리고 실온에서 익히지 않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양념에 소금을 넣으면 김치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에 나중에 먹을 김치에만 이렇게 배추 대부분에 소금을 조금 뿌려두는 겁니다.
절임배추 5 포기 김장 꿀팁
혹 김장 후 양념이 남는다면 섞박지를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이때 새우젓이나 멸치액젓을 조금 추가해 주세요.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와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는 속을 보관해 뒀다가 나중에 간단하게 겉절이가 먹고 싶을 때 또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수육 고기에 곁들어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레시피
혹시 밥맛이 예전 같지 않으신가요? A/S 신청방법 및 밥맛원상복구 꿀팁 전부 알려드려요.
'허니박의 정보센터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황태해장국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콩나물+계란) (1) | 2024.07.10 |
---|